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"5감"은 부족해요. 실제로는 8 감각이 있고, 그 중 인터로셉션(몸 내부 신호 인식)이 신경다양성·만성통증·식이장애·감정 조절의 핵심이에요. 감각 처리 차이를 이해하는 게 자폐·ADHD 케어의 절반.
각 감각마다 과민(over-responsive) / 저민(under-responsive)이 다를 수 있어요. 한 사람이 청각 과민 + 고유 저민이 흔함.
몸 내부 신호를 인식하는 능력. 배고프다·목마르다·아프다·심장 뛴다·화장실 가야 한다·피곤하다·화났다·기쁘다 — 이 모든 게 인터로셉션.
자폐·ADHD·트라우마·식이장애·만성통증 당사자에서 인터로셉션이 다른 양상으로 일관 보고. 결과:
· 배고픔·포만 신호 모호 → 끼니 거름 또는 폭식 → 혈당·기분 흔들림
· 통증을 늦게 알아챔 → 다친 줄 몰랐다가 발견
· 화장실 신호 약함 → 참고 참다 갑자기 급함
· 감정을 몸으로 못 느낌 → "기분이 어떤지 모르겠다" (알렉시티미아)
· 피곤·번아웃을 마지막 순간에 알아챔 → 무너짐
인터로셉션 차이가 "내 몸과 거리감"의 정체예요. 의지 부족이 아니에요.
가장 빠르고 강력한 도움은 약이 아니라 환경 조정. 감각 친화 = 신경다양성 친화.
감각 처리 장애(SPD, Sensory Processing Disorder)는 작업치료(OT) 분야에서 정립된 개념이지만 DSM·ICD엔 독립 진단으로 들어가지 않음(자폐·ADHD의 한 양상으로 분류).
학계 일부에선 SPD 독립 진단을 주장, 일부는 회의적. 임상에선 실제 어려움은 분명하니 진단 라벨과 무관하게 평가·중재 일반적. 작업치료사·자폐 친화 임상가가 핵심.
인터로셉션은 더 새로운 영역. 평가 도구 개발 중. "내 몸을 못 느낀다"는 본인 보고가 중요한 단서.
"까다로운 식성·예민함" — 감각 차이는 진짜 신경 처리. 의지 아님.
"감각 통합 치료가 모든 걸 해결" — 일부 도움, 단독 해결 X. 환경 조정이 가장 강력.
"이 헤드폰·이 압박 조끼만 사면 자폐가 좋아진다" — 도구는 도구. 본인 맞춤·시도가 필수.
"감각 친화 환경은 사회를 안 가르치는 것" — 감각 안전 = 학습·관계의 토대. 회피가 아닌 가능 환경.
비공식 "감각 통합 캠프·청각 치료(AIT)" 상업화 — 검증 부족, 비싸고 효과 약함. 인증된 작업치료사와.
심한 자해·자살 사고는 즉시 1393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