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PY는 뇌에 아주 흔한 신호 분자예요. 두 얼굴이 있죠 — 하나는 강력한 식욕 촉진,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를 견디게 돕는 회복 완충재. 그래서 식욕과 스트레스 두 세계를 잇는 다리예요.
NPY는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강하게 올려요. 굶거나 에너지가 부족하면 NPY가 늘어 음식을 찾게 만들죠. 그렐린·렙틴 신호와 한 회로에서 맞물려, 몸의 에너지 상태를 행동으로 옮겨요.
NPY는 스트레스 회로의 과각성을 가라앉히는 쪽으로도 일해요. 연구에서 NPY가 높은 사람·동물이 스트레스에 더 잘 버티는 경향이 관찰됐어요. 그래서 트라우마 회복탄력성의 생물학적 단서로 주목받아요. 코르티솔이 '가속'이라면 NPY는 '브레이크 보조' 같은 결.
"NPY 보충제로 스트레스에 강해진다" — 사람에서 그렇게 단순히 작동하지 않아요. 검증 안 된 '회복탄력 보조제' 주의.
"식욕 NPY를 막으면 살이 빠진다" — 식욕은 여러 신호의 망이라 한 분자 차단이 곧 해법은 아니에요.
"회복탄력성은 타고난 것" — 생물학적 경향은 있지만 수면·관계·환경으로 달라져요. 결정론적으로 읽지 않기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