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신마취는 "잠"이 아니에요. 의식·기억·통증·운동 반응을 분자 수준에서 일시적으로 끄는 정밀 의료. 매년 수억 명이 안전하게 받지만, 흔한 오해도 많고 의료 외 사용은 위험해요.
EEG로 보면 둘이 완전히 다른 뇌 상태예요. 마취는 깊은 N3보다 더 광범위한 피질 활동 억제에 가까워요. "푹 자고 깰 거예요"는 안심용 비유.
대부분의 전신마취는 GABA 강화 + 다른 표적 조합. 통증은 별도(오피오이드), 근이완은 별도(neuromuscular blocker)로 다층 조절해요.
약 1000~2000건 중 1건 정도, 환자가 수술 중 부분적으로 의식을 회복하는 사례가 보고돼요. 일부에선 PTSD를 남길 만큼 진지. BIS(뇌파 모니터)로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이 표준.
제왕절개·외상·심장 수술 같이 마취 깊이를 깊게 못 가는 경우에 위험 ↑.
2016 FDA는 3세 미만 어린이의 반복·장시간(3h+) 전신마취가 신경 발달에 영향 가능성을 경고. 동물 모델·일부 관찰 연구가 근거.
하지만 꼭 필요한 수술을 미루는 게 더 위험한 경우가 대부분. 단발성 짧은 마취는 영향 거의 없음으로 봐요. 결정은 마취과·소아과·부모와 함께.
술후 인지장애(POCD): 마취·수술 후 며칠~몇 달간 인지 저하. 노인·기저 인지장애·심장 수술에서 흔해요. 마취 자체보다 수술·염증·입원·약물 등 복합 원인으로 봐요. 대부분 회복.
예방엔 가족 동반·익숙한 환경 조기 복귀·통증·수면 관리·섬망 예방 프로토콜이 도움.
프로포폴은 가정용 수면제 아님. 마이클 잭슨 사망(2009) — 의료 외 환경에서 모니터링 없이 프로포폴 사용. 호흡·심박을 끄는 약물이라 즉시 응급 대응 가능한 환경 아니면 사망.
"의료용 프로포폴 다이어트·셀프 진정" 한국에서도 사건 반복. 향정신성·마약류 관리 대상. 처방 외 사용은 면허·법적 책임 + 사망 위험.
아산화질소(해피벌룬) 남용: 비타민 B12 비가역적 파괴 → 사지 마비·인지 저하. 회복 어려운 손상.
벤조(미다졸람·자낙스 등) + 오피오이드 + 알코올 조합 = 호흡 정지 시너지. 의료 외에선 절대 X.